행사가 벌어진 것은 개천절 즈음인데 이제서야 올린다. 이때는 책이 참 저렴하다. 떨이로 나올만 한 책들만 나오는 경향이 없지는 않지만 눈을 크게 뜨고 잘 뒤져보면 보물은 나온다. 나는 시집 여섯 권과 DC코믹스 한 권을 샀다. 시집이 권당 천 오백 원이라 매우 좋았다.


DCDC님의 책도 와우북페스티벌에서 발견했다.


대통령 항문에 사보타지 + 무안만용 가르바니온, 이 두 권이 DCDC 작가님의 책.


비록 자금 부족으로 이번에는 사지 못했지만 인터넷으로 구매할 예정이다. 학회에서 읽었던 소설이 활자화 되어 있다니,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. 지저스 크라이스트.


이벤트를 정말 많이 하는데, 책 축제 아니랄까봐 시인이나 소설가가 관련된 이벤트가 많다. 평소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절호의 기회. 기억나는 이벤트는 교보문고에서 진행되었던 것이다.


부문별로 나눠진 쿠키. 공짜다.



어떤 방식인지 설명이 잘 되어 있다.




어떤 방식인지 설명이 잘 되어 있다.


교보문고의 이벤트는 성향에 맞는 과자를 고르면 그에 따라 추천을 해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. 먹을 것을 줘서 더 좋기도 했고.

책을 많이 사긴 했는데 아직 산 것의 반도 채 읽지 못 했다.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산 책도 다 못 읽었는데 덜컥 사 버려서 큰일이다. 근데 지금은 책 읽기보다 할 게 더 많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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_클로버
무색의 녹색 생각들이 맹렬하게 잠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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