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세계를 돌다 와서 피곤했는지 한 번 쉬고 다시 호수면에 오른 러버덕.




롯데가 홍보 효과는 톡톡히 본 듯하다.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.

끝나고 약속 시간 사이에 롯데 백화점에 들어갔는데 과자랑 이것저것 할인중.


그래서 심슨 모양 파스타 한 봉지, 프링글스류 감차칩의 일종인 미스터 포테이토를 두 개 샀다.

심슨 가족 얼굴 모양으로 생긴 파스타가 500g에 1000원이어서 눈이 뒤집혔는데

알고보니 유통기한이 올해 말까지였다. 2개월도 채 안 남았다.

어차피 파스타는 가끔 해 먹으니까, 하며 그냥 쿨하게 계산! 할 것도 없이 가격이 그냥 쏘쿨.


석촌 호수를 계속 걷느라 피곤했지만 과제가 있어서 커피를 씹어먹으며 밤을 샜는데


그 다음날 휴강!


휴강이라 기쁜데 내 볼에 흐르는 뜨거운 것은 뭐지?


WRITTEN BY
_클로버
무색의 녹색 생각들이 맹렬하게 잠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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